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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트

기록의 생활화(꾸준함의 길)

by JIbro 2022. 11. 12.




티스토리를 시작했다.
뭘로 시작하는게 좋을까 고민하다 자기소개 및 앞으로의 포부를 작성해 보기로 한다.




나의 블로그 역사


돌이켜 보면 블로그나 일기는 꽤 오래 전부터 했지만, 항상 꾸준함의 벽에 부딪혀 멈추었던 것 같다.
나는 웹프로그래머로 일한 지 15년 정도 되었고, 첫 시작은 기술 블로그였다.
워드프레스로 스킨을 만들었고, 꽤 오래 작성했다.
그러나 신입 초반에 열정적으로 작성하던 블로그는 어느 순간 정체기가 왔고 점점 잊혀져 갔다. (어디 있니..?)

두 번째는
아이가 태어나며 시작한 육아 블로그였다.
첫째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의 성장을 기록하기 위해 시작했고, 약 2년 간 작성하였는데, 둘째가 생기며 육아와 일에 치이며 점점 잊혀졌다. (또..?)

마음 한 구석에 늘 자리 잡고 있는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언젠가 다시 시작해야지 라는 다짐이 있었는데 그 두려움을 이제야 깨게 된 거 같다.

사실 난 글쓰기를 좋아했다. 가장 좋아하는 수업도 국어, 언어 시간이었고, 비루한 나의 성젹표에도 언어만은 늘 1등급이었다.

또 다시 멈추게 될까 걱정은 있지만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자는 것이 요즘 나의 모토이기 때문에 이제라도 꾸준함의 길을 이어가 보고 싶다.



요즘 근황


최근 오랜 시간 나를 지탱하던 족쇄를 끊어냈다.

약간은 충동적인 결정이었지만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기로 했고 그러다 보니 다양한 길에 나를 올려놓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히려 이제야 시원하게 여러 갈래의 길이 보인다. 어디로든 갈 수 있고 동시에 갈 수도 있다는 것이 나에게 새로운 설레임을 주고 있다.

물론 아내가 있고 아이가 둘인 아빠의 삶에서 걱정되는 건 늘 돈이다. 그럼에도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었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외주로 일을 받아 생활비를 충당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 개인사업자를 내고 소호사무실을 임대하여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친구와 함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건 이커머스 관련 회사에 오래 근무 했기 때문에 오픈마켓에 대한 이해도가 일반인보다는 낫겠다는 판단이 있었기에 진행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쉽진 않지만 열심히 잘 하다 보면 되지 않을까?

그렇기에 이 스토리에 나의 일과 중 대부분인 외주와 마켓에 대한 글이 올라갈 것 같다.



 

 

 

첫 글을 마무리하며

최근에 짐 퀵의 “마지막 몰입”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짐 퀵이 마인드셋의 핵심 원리 중 하나라고 한 문장인데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어떤 일을 책임질 때 우리는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큰 힘을 갖게 된다.“ - 짐 퀵의 “마지막 몰입” 중


지금 일어나는 많은 일과 내 앞에 놓인 길에 서있는 나에게 꼭 필요한 마인드셋이다.

나는 매일 새로운 일을 경험하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것이다. 이 스토리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나의 꿈을 이루어 줄 그 중 하나이기 때문에, 꾸준히 작성해 나갈 것이다.

지금 처음 작성한 이 글이 나의 인생을 어디로 끌고 가줄지 상당히 기대가 된다.



2022년 11월 1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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