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ike 이야기
Rhike 이야기 – 퍼블리셔이자 서비스기획자가 자전거 정비사가 되기까지
Rhike
2025. 12. 26. 19:04

The Dev-Mechanic
이 글은
웹 퍼블리셔로 일하며 화면과 구조를 만들고,
서비스 기획자로 사용자 흐름과 운영을 고민하던 제가
자전거 정비라는 전혀 다른 현장으로 들어오게 된 과정을 기록한 이야기의 출발점입니다.
오랜 시간,
저는 보이지 않는 문제를 정리하고,
사용자가 겪는 불편을 구조로 해결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머릿속에서만 해결되는 일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고치고,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하는 일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 선택은
직업을 바꾸는 이야기라기보다는,
일을 바라보는 관점이 이동한 기록에 가깝습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퍼블리셔이자 서비스 기획자의 시선으로
일의 구조를 해석하고,
정비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관찰하며,
하나의 서비스와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 담고자 합니다.
각 글은 하나의 전환점(Chapter)이며,
그 사이사이에는
현장과 일상에서의 기록(Bridge Episode)이 이어집니다.
처음 방문하신 분이라면,
아래 순서대로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이직 이야기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삶의 속도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Chapter 목록
Chapter 01. 퍼블리셔에서 기획자로, 그리고 정비를 고민하다
- 화면을 만드는 일에서 구조를 설계하는 일로
- 자전거와 가까워지게 된 계기
- 직업을 다시 정의하게 된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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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2. 자전거 정비사 1급에 도전하다
- 정비를 취미가 아닌 일로 바라보게 된 이유
- 자격증 준비 과정과 현실
- ‘서비스로서의 정비’를 고민하기 시작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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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3. 손으로 일하는 삶의 문턱에서
- 퇴사를 앞둔 시점의 생각들
- 출장 수리를 시작하며 느낀 변화
- 책임과 결과가 동시에 돌아오는 일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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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4. (진행 중)
- 현장에서의 경험
- 정비와 서비스, 비즈니스 사이의 균형
- 다음 선택을 향한 기록
"작성 중"
Bridgh Episode 안내
Chapter 사이에는
퇴사 준비 과정,
출장 정비 현장,
작업을 마친 뒤의 생각처럼
완결되지 않은 기록들이 이어집니다.
이 글들은 Bridge Episode라는 이름으로,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 함께 정리됩니다.
이 기록은 성공담이 아닙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선택과 실험의 과정입니다.
다만,
일의 방식이나 삶의 방향에 대해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
하나의 참고 사례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글은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감사합니다.
- Rhi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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