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민족1 배민커넥트 1일차, 초출 라이딩 가뿐하게 2건 어젯밤 퇴근 후 구입한 배민 가방을 메고 설레는 마음으로 초출했다. 나가기 전 고민거리가 하나 있었는데 가방을 어떻게 할까 하는 고민이었다. 배민 가방 멜까? 달까? 첫 배달을 나가기 전부터 고민에 빠진 부분이다. 지나다니는 선배 라이더들을 보면 메고 다니는 사람 반, 리어 랙에 달고 다니는 사람 반. 누군가를 보고 따라하기엔 너무 반반이었다. 가방을 리어랙에 달기 전에 메고 해 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직접 해보니 메고 다니는 게 음식물 상태? 보존에는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지면이 울퉁불퉁해 리어랙에 달면 국물음식은 넘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배달했다. 다행히 몸에 메다니 제어가 되긴 했다 울퉁불퉁한 지면에선 엉덩이를 들고 최대한 가방이 흔들리지 않게 힘을 주고 천천히, 최대한 천천히 달렸다. 그럼에도 .. 2022. 11.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