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1 2022년 성탄절을 보내는 우리집 벌써 2022년도 마지막날이 다가온다. 그 전에 늘 있는 큰 기념일, 크리스마스 결혼 전까지 크리스마스는 그저 연인과의 뜻깊은 하루이거나 친구들과 술을 먹거나 했던 하루였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 난 뒤의 크리스마스는 조금은 다르다. 부부가 된 뒤의 크리스마스는 조금 더 뜻깊은 하루가 되었고, 아이가 생긴 뒤의 크리스마스는 내가 산타가 되어야 하는 그런 날로 되었다. 오늘 우리 부부는 아이들을 일찍 재우고, 선물 보따리를 아이들의 선물로 가득 채웠다. 서로에게 주는 것이 아닌 우리의 아이들에게 주는 것은 또 다른 기쁨인 것 같다. 받는 거보다 주는 것이 더 속이 찬다는 것의 의미를 이제는 알 것 같다. 일곱살, 네살의 아빠인 나는 이제 주는 것이 더 좋다. 아이들이 산타의 존재를 오래오래 믿게끔 .. 2022. 1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