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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사업자 준비와 필요한 마인드셋

by R.HIKE BIKE & FE 2022. 12. 12.



사업을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동기와 마인드셋이 아닐까 한다.

내가 가진 능력의 한계를 정하지 않고, 안 해본 것이라도 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나에게는 어떤 식으로 동기가 왔는지, 동기가 확실해졌다면 무얼 알아야 하고,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차근차근 기록해 보려고 한다.

가장 큰 목차는 아래 3가지가 될 것 같은데, 긴 호흡의 기록이 될 것 같다.
1. 동기와 목적
2. 실행한다면 준비물이 뭐가 있는지
3. 실행했다면 해야 할 것들.

 

 

내가 사업을 하게 된 동기와 마인드셋

 

우리 모두는 한 가지 확실한 목표가 있을 것이다.
바로 돈을 벌고 싶다는 것, 아주 많이 많이.

나도 그게 가장 큰 동기였고, 행동을 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저 시작하고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마인드인 것 같다. 돈을 벌고자 한다면 정보도 많고, 가르쳐 주는 사람도 많다. 배워보려고 하는 사람도 많은데, 강의나 유튜브, 카페 등을 보다 보면 그중에 따라가서 성공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인 것 같다. 각 채널마다 그리 많은 수강생과 회원이 있는데, 돈을 벌었다는 인증은 극히 적은 걸 보면 공통적인 한 가지가 보이는데, 배우는 사람은 많이도 하려고 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어떤 강사가 한 말이 와닿는다.
다들 돈 버는 법을 궁금해만 하고 궁금증이 해결되면 사라진다는 것이다.
물론 나도 그렇고.

그래서 정말 무턱대고 시작을 해 본 것인데, 아직 수익까지 따라오진 않지만, 조금씩 매출이 오르고 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 하다 보면, 로또 맞는 것처럼 팡 튀어 오르는 그런 상품이 하나쯤 나오지 않을까 기대도 있고, 꾸준히 한다면 그날을 내가 스스로 앞당길 수 있다는 것.

 

 

 

사업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것


사업자가 되기 위해선 제일 먼저 어떤 사업을 하고 싶은지 정해야 한다. 나는 요즘 레드오션이라 불리는 B2C, 즉 온라인 소매 비즈니스를 하고자 했다. 


우선 사업자 등록을 하기 전에 앞서 필요한 것은 아래와 같다. 

  1. 사업자 등록할 때 사용할 상호명과, 스토어에 사용할 명을 미리 정해두기.
  2. 사업자 전용 개인 명의 휴대폰 번호
  3. 사업자로 쓸 계정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4. 사업장 (사무실 또는 공유 오피스)

 

그다음은 진짜 사업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등록/신고 순서이다.

아래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순차적으로 정리할 내용이다. 이번 포스팅은 위에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을 것들을 먼저 정리할 예정이다.

  1. 사업자등록
  2. 사업자 통장 개설
  3. 스마트 스토어 개설
    - 통신판매업 신고 시 구매안전이용 확인증이 필요함 스마트 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음
    - 이때, 대표자 명의의 휴대폰 번호 한 개 더 필요함
  4. 통신판매업 신고
  5. 현금영수증 가맹점 신청

 

 

 

1. 사업자 등록 상호명과 스토어에 사용할 스토어 명을 미리 정해두기

사업자 등록증에 들어갈 상호명과 스마트 스토어, 쿠팡, 11번가 등 스토어를 만들 때 사용할 스토어명은 달라도 된다.

사업자 등록증은 상품을 사입할 때 또는 도매 사이트와 위탁 제휴할 때 보이는 상호명이고, 각 오픈마켓, SNS, 폐쇄몰 등에 보일 상호명은 직접 고객들에게 보이는 이름이기 때문에, 자신이 판매하고자 하는 카테고리 또는 생각해 둔 브랜드 브랜딩을 위해 만들 것을 추천한다. 

별생각 없이 사업자 등록증 상호명을 만들었다고 해도, 고객에게 보이는 몰명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내가 그랬다.. 걱정했다..)

 

 

 

2. 사업자로 사용할 개인 명의 핸드폰 번호 

핸드폰은 개인 전용과 사업자 전용 기기를 따로 두어 관리해도 된다. 나는 LG 통신사를 사용하는데, 듀얼넘버 부가서비스를 가입하였다. 듀얼넘버 부가서비스를 이용해 하나의 핸드폰으로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고, 월 이용료 3,300원(부가세 포함)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LG유플러스 앱 실행 "당신의 U+(고객센터)" 

2. 우측 상단 햄버거 버튼을 터치하여, 열린 메뉴에서 상단 검색 칸에 "부가서비스"를 입력해 검색한다.

LG유플러스 앱 실행화면
당신의U+ 앱을 실행한 뒤, 우측 상단 햄버거 박스를 열어준다.

 

 

3. 통화/메시지 탭으로 이동하여 하단으로 스크롤하면, 듀얼넘버 버튼을 터치한다.

듀얼넘버 부가서비스 가입 방법

 


4. 아래의 화면에서 부가서비스 상세를 확인할 수 있다.

듀얼넘버는 하나의 휴대폰으로 두 개의 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사업 초반에 기기를 마련하고 요금제를 사용하기에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유용한 서비스인 것 같다. 나도 추후에 바꿀 예정이지만, 아직까진 듀얼넘버를 잘 쓰고 있다.

 

※ 참고

- 안드로이드는 통화도우미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듀얼 메신저', '듀얼 앱'을 이용하면 번호 두 개로 한 기기에서 카카오톡, 페북이 이용 가능하다. (아이폰은 전화와 문자만 가능)

- 아이폰 이용고객은 앱을 통한 가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위의 설명대로 가입하면 된다. 

- 듀얼넘버로 제공받는 번호는 이후에 독립된 기기로 분리할 때 대리점이나 직영점을 방문해 부가서비스를 해지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기기를 개통하면 사용하던 사업자 전용 핸드폰 번호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 부담 없이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사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때 변경하면 된다.

 

 

 

 

 

 

 

 

3. 사업자로 쓸 네이버 계정 (or 스마트 스토어 아이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로 온라인 사업을 시작한다면, 계정이 필요하다.

아래 사진처럼 스마트 스토어 센터에 가입할 때, 개인 이메일 아이디 또는 네이버 아이디 2가지로 가입할 수 있다.

네이버 아이디는 명의당 3개까지 개설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네이버 계정을 개설한 뒤 스마트 스토어 가입을 진행했다.

(※ 지금은 개인사업자이지만, 이후 회사를 설립하거나 직원이 늘어날 경우를 대비해 "네이버 웍스" 등의 협업 툴을 이용하기 위해 네이버 계정을 사용하였다.)

 

스마트 스토어는 사업자 등록증이 없어도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회원 가입 후 전자통신판매업 신고를 위한 구매안전이용 확인증을 발급받아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면 된다. 그러니 먼저 스마트 스토어 회원가입을 한다.

네이버 아이디로 가입하기를 누른 후 순서와 양식에 맞게 가입하면 된다.

 

이곳에서 사업자 핸드폰 번호가 필요하고, 직접적으로 보일 스토어 밀명을 입력하게 되기 때문에, 앞서 설명한 것(사업자 핸드폰 번호, 스토어 이름)들을 준비한 뒤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정리해 보려 한다.

 

 

 

 

 

 

4. 사업장 (사무실 또는 공유 오피스)

사업장은 필요에 따라 구하면 된다.

 

나는 위탁 셀러로 시작하기 때문에 굳이 사무실이 필요하진 않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사무실을 구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위탁이기 때문에, 재고를 쌓아둘 이유가 없어서 큰 사무실이 필요하지 않았고, 컴퓨터와 앉을자리만 있으면 돼서, 소호 오피스를 알아보았다. 본인이 사는 거주지에 공유 오피스가 많을 테니, 최대한 여러 군데 전화해보고 가격을 추린 뒤 직접 방문하여 마음에 드는 곳을 고르면 된다. 보통 가격이 홈페이지에 오픈이 되어 있지만, 직접 전화를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공유 오피스를 고르는 데 주안점을 둔 것은, 가격이 싸고 공간이 쾌적하며, 같은 셀러가 많은 곳을 위주로 질문하였다.

가격이 싼 데 좋은 것은 없겠지만, 다행히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가격 이벤트를 하는 곳이 있었다.

창가가 있는 사무실은 월 28만 원, 창가가 없는 곳은 월 24만 원이었고, 창가가 없는 고시원에 살아본 적이 있기 때문에, 창가가 있는 곳을 선택했다.

 

4-1. 공유 오피스의 장점

상가나 사무실보다 공유 오피스를 선택한 이유는 들어가는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증금(목돈), 월세, 책상 의자, 에어컨, 난방, 전화, 인터넷, 전기세, 수도세, 화장실, 청소 등 모든 것을 준비할 시간을 아낄 수 있고, 돈을 아낄 수 있다. 무엇보다 사업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망할 것을 생각하진 않겠지만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을 때를 생각 안 할 수 없기 때문에, 계약기간이 짧은 것이 가장 유용하게 작용했다.

보통 상가, 사무실 계약은 월세여도 1년, 2년을 계약해야 하지만 공유 오피스는 짧게는 한 달부터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약기간에 대한 부담이 적어서 좋다. 

 

그렇게 계약하게 된 사무실 두 달이 지난 지금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오늘은 사업자가 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다음은 정말 사업자가 되기 위한 등록/신고에 대해서 정리해 볼 생각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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